롯데 자이언트에서 방출된 전 투수 서준원씨는 지난달 첫 공판에서 미성년자인지 인식 못했다는 입장을 공소사실 , 증거 모두 인정으로 입장을 갑자기 바꾸었는데요
부산지법 형사5부(장기석 부장판사) 에서 14일 열린 서씨의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 공판에서 서준원 변호인 측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입장 정리했다"고 알렸습니다.
서준원는 지난달 31일 열린 첫 공판에서는 공소사실에 기재된 행위는 모두 인정하나, 범행 당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 점을 인식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열린 공판에서 재판부가 서준원 측에 다시 증거 의견을 묻자, 변호인이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인데요. 이제와서 불리하니 입장을 바꾼건가요? 왜 바꾼지 참...
그리고 서준원은 지난해 12월부터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으나, 지난 3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방출을 당하기 직전까지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아 많은 비판도 받기도하였습니다.
또한 서준원은 이번 사건으로 롯데 자이언츠에서 방출당했고, 3월 27일 경남고 시절 수상한 고교 최동원상도 박탈당했다. 이어 KBO는 3월 28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롯데 서준원을 KBO 규약 제152조 제5항에 의거해 참가 활동을 중단 조치처리했다고합니다.
서준원씨 측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원래 부인한 공소사실을 인정하며 증거도 모두 동의한다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에대해 재판부는 법원 조사관을 피해자에게 보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데요. 다음 공판은 19일날 다시 열리게 되는데 추후 결과가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서준원씨는 지난해 미성년자인 피해자가 만든 오픈 채팅방에서 피해자에게 돈을 줄것처럼 거짓말을 하고 피해자에게 신체가 보이는 사진을 전송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준원은 피해자가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60여차례 걸쳐 성적인 내용의 메세지를 보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대화를하고 성적 행위를 하도록 유인함과 동시에 성희롱 및 7차례에 걸쳐 피해자에게 신체부위 사진을 촬영을 요구한뒤 전송받아 성착취물을 제작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유포 협박했다는데요. 피해자에게 음란 행위를 요구했지만 피해자가 거절하자 서준원은 피해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 잘 생각해. 이거 올려도 돼" 라며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서준원 사태로 인해 일각에서는 프로야구 선수들에게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015년 KT 소속 장성우는 사생활 폭로 사건과 관련해 명예훼손으로 벌금형을 선고받기도했는데
또한 올해 초 스프링캠프에서 한화의 유망주 김서현 선수는 코치진과 선배 선수들을 뒷담화하다 발각돼 자체 징계를 받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KBO 자체적으로 인성 교육에 신경 써야 할 때라는 말들을 많이 하고있는데요.
인성교육이 문제라기보다는. 이미.. 20살넘은 성인에게 인성교육을한다한들.. 그것보다 이런것이 발각되었을때 , 범죄를 저지른다면 정말 중징계를 내려 이런일이 다시는 없도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필로폰 마약 투약 '돈 스파이크 ' 반성문쓴 후 징역 2년 실형 법정구속' (0) | 2023.06.15 |
---|---|
배우 박수련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 후 장기기증..Rest in peace.. (0) | 2023.06.15 |
"못 깨어나면 어쩌지?" '뇌암 판정' 김정화 남편의 이별 준비 '먹먹' (0) | 2023.06.14 |
예원 이태임 막말 논란 언급..'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그사건 이후 피해갈까봐 아무것도 하지못해 " (0) | 2023.06.14 |
이혜영, 페암 투병 고백 "결혼 10주년에 암 선고" 폐 절제까지 하면서 .. 인생정리했었다 " 과거 폭로 (0) | 2023.06.14 |
댓글 영역